

토트넘 홋스퍼가 결국 손흥민의 절친이었던 크리스티안 에릭센(30, 브렌트포드)과의 재결합 계획을 접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에릭센과 토트넘은 지난 2013년 인연을 맺었다. 6년 6개월 동안 305경기 69골 90 도움을 남겼다. 특히 마우리시오 포체티노(파리 생제르맹) 감독의 지도 아래 해리 케인, 손흥민, 델레 알리와 함께 일명 'DESK' 라인을 구축하며 신선한 열풍을 일으켰다.
토트넘과의 동행은 에릭센이 2020년 1월 인테르 밀란으로 떠나면서 끝이 났다. 그 사이 토트넘과 에릭센 양쪽 모두 많은 일을 겪었다. 토트넘은 격변의 시기를 보낸 끝에 안토니오 콘테 감독 체제에서 자리를 잡았다. 다시 한번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티켓까지 따내며 반등 채비를 마쳤다.



에릭센은 지난해 유로 2020 경기 도중 의식을 잃고 그라운드에 쓰러지며 아찔한 순간을 겪었지만 남다른 의지로 기적을 이루며 브렌트포드 유니폼을 입고 다시 그라운드에 돌아왔다. 덴마크 대표팀 복귀까지 이뤄내면서 오는 월드컵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건강이 회복되고 여전한 기량을 뽐내는 에릭센의 모습에 많은 프리미어리그 팀이 관심을 보였다. 중원에 창의력이 떨어진다고 평가받던 토트넘도 그중 하나였다. 에릭센 역시 가능하다면 더 수준 높은 무대에서 뛰고 싶다는 바람이었다.



하지만, 이미 3명의 영입을 확정지은 토트넘이 현재는 중원보다는 오른쪽 윙백 센터백 그리고 스트라이커 영입에 집중하면서 에릭센의 재결합 가능성은 점점 낮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의 한 매체에 따르면 이런 토트넘의 행보에 따라 "이제 구단 관계자들은 에릭센의 토트넘 복귀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지 않다"라고 덧붙였다.






토트넘이 빠지더라도 여전히 많은 팀이 에릭센 영입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현 소속팀 브렌트포드를 비롯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에버튼, 뉴캐슬 유나이티드, 레스터 시티,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등이 주시하고 있다. 매체는 "현재 에릭센을 휴가를 보내는 중이다.


비록, 토트넘에서 손흥민과 에릭센의 조합을 기대하기는 어려워 졌지만, 부디 건강 회복과 함께 프리미어리그에서 손흥민과의 멋진 대결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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